신이 내려준 실력을 가진 허성한은 특별한 이유로 용호단이 없으면 무공을 연마할 수 없고, 그렇지 않으면 몸이 폭발할 위험에 처한다. 그러나 그는 결코 폐물이 되고 싶지 않아 몰래 무공을 익혀 천방의 1위에 오르기 위해 노력한다. 아버지 호대진과 그 기쁨을 나누려던 순간, 호대진은 그의 비밀을 알게 되고, 크게 나무라며 부자 간의 갈등이 깊어진다. 그러던 중, 10년마다 열리는 용룡회가 다가오고, 그 상금은 바로 용호단이다! 호대진은 위험을 무릅쓰고 대회에 참가하게 되고, 호성한은 아버지의 진실을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오해가 풀리고 함께 무림의 정점에 서게 된다.
명문가문인 소씨 가문의 따님 소반하는 어릴 적부터 유무진에게 호감이 있었다. 어느 날, 사고로 의식 불명일 때 소반하는 묵묵히 옆에서 돌봐줬고 유무진도 누구인지 모르는 소반하에게 마음을 열었는데 이 일을 소유아가 중간에서 소반하를 사칭하여 유무진이 자기를 돌봐준 여자가 소유아라고 오해하는데…하지만 유씨 가문은 속셈이 깊은 소유아를 반대하였고 소유아는 유무진과 하룻밤을 계획해 보는데 아니게도 소반하와 하룻밤 보내게 된 유무진, 그로 인해 방법 없이 소반화와 유무진은 결혼하는데, 결혼 후 소유아는 악심을 품고 각종 꾀를 부려 소반하가 시어머니를 죽인 누명을 씌워버리는데… 오해가 점점 커져만 가고,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나아갈까?
허지의는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공개적으로 결혼 상대를 찾다 결국 강력한 권력을 가진 이연지와 1년 후 이혼을 약속하며 계약 결혼을 맺었다. 그러나 1년 후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직장에서 끊임없이 위기에 빠지지만 운명은 이들을 계속 엮어주며 허지의는 시련 속에서도 기회를 찾으며 점점 여연지와 가까워졌다. 오해와 갈등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그리고 마침내 모든 비밀이 밝혀지는 자선 행사에서 충격적인 진실이 드러나는데... 묻혀 있던 과거 뒤늦게 깨달은 감정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과연 두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하서희는 “불치병”에 걸린 남친 고소종을 위해 임신을 숨기고 피까지 팔며 치료비를 마련하던 중 HIV에 감염된다. 하지만 고소종은 흥성 그룹의 대표였고, 그녀의 진심을 시험하기 위해 병든 척한 것이었다. 하서희의 헌신에 감동한 그는 신분을 밝히고 결혼을 결심하지만, 연적 진천천이 하서희 HIV 감염 사실을 폭로하며 그녀를 "문란한 여자"라고 모함한다. 오해로 가득 찬 고소종은 하서희를 버린다. 후에 그녀가 자신을 위해 피를 팔아 감염되었고, 아이도 자신의 혈육이란 사실을 알게 된 고소종은 깊은 후회에 빠진다. 하서희가 삼촌에게 강제 결혼당할 뻔하자 그녀를 구출하고, 학교 따돌림에도 대주주로 나서 하서희를 보호한다. 다시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외면과 모함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며 결국 행복한 결말을 맞는다.
송명희는 송가의 큰딸이지만, 계모와 이복동생 송우요의 모함으로 인해 송우요를 대신해 감옥에 갇히게 된다. 감옥에서 쌍둥이를 출산했지만, 동생과 계모에게 아이들을 빼앗긴다. 6년 후, 송가는 명문가와 연을 맺기 위해 송명희의 아버지는 그녀의 두 아이들을 인질로 삼아 식물인간 상태의 육신행과의 결혼을 강요한다. 송명희는 감옥에서 익힌 뛰어난 의료 실력으로 육신행의 병을 완치시키고 아이들의 행방을 묻자 아버지는 한 아이는 죽었고, 한 아이는 행방불명이라며 거짓말을 한다. 또다시 송가에게 배신당한 그녀는 이들이 반드시 피의 대가를 치르게 해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녀는 송가의 음모를 하나씩 밝혀내며 자신의 아이들을 되찾고, 육신행과의 오해를 풀며 사랑을 키워간다.
초가인과 고언진은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으로 연결된 부부다. 하지만 둘은 서로에게 숨겨진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두 사람 모두 '킬러'라는 이중 신분을 감추고 있다는 것. 남편과 평범한 일상을 꿈꾸던 초가인은 더 이상 킬러로 살지 않기로 결심하고, 마지막 임무를 수행한 뒤 완전히 은퇴하기로 한다. 그러나 그녀는 전혀 알지 못했다. 마지막 타깃이 다름 아닌 자신의 남편 고언진이다. 마스크를 쓴 채 서로를 죽이려던 그날, 초가인은 실패하고 부상을 입는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의 상처를 발견한 고언진은 '적의 보복'이라 오해하며, 아내를 지키기 위해 고통을 참으며 이별을 택한다. “헤어지자.” 남편의 말에 배신감에 휩싸인 초가인, 진실을 알지 못한 채 어긋난 두 사람. 과연 그들은 진실을 마주하고 다시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
번화 방직 공장의 도련님 양욱민은 자수공 하지은과 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맹세하고 도망치려 한다. 결혼 당일, 양씨 마나님의 음모로 하지은이 변심했다고 오해한 그는 깊은 상처 속에서 부잣집 딸 심숙화와의 혼인을 강요당한다. 홀로 남겨진 하지은은 딸 양지아를 낳아 힘겹게 키우지만, 불치병에 걸려 딸을 위해 양씨 집안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구원이 아닌 심숙화의 잔혹한 학대였고, 끝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양욱민은 그녀를 찾아 헤매지만, 차가운 바람이 부는 거리에서 어머니의 유품을 품에 안고 눈물짓는 양지아를 마주친다... 운명의 장난 속에서, 이 부녀는 끝내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
항성의 당구 천재로 불렸던 강예준은 많은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셨고, 강예준의 손도 다치게 되었다. 이런저런 경험으로 강예준은 다시 당구를 치기 싫어하게 되었다. 암에 걸린 외할머니는 자신이 돌아가시면 예준이의 생계가 문제 될 수 있어 걱정하게 되었다. 당구 대회에 다시 나갈 것은 강예준의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한 외할머니가 예준이를 엄격하게 훈련을 시켰다. 예준이는 점점 조급해 진 외할머니가 돈만 밝힌 줄 알고 오해 하였다. 결국 외할머니가 쓰러지자 대회에서 일부러 지려고 했던 강예준이 진실을 알아버렸고 외할머니를 위해 다시 일어서기로 마음을 먹었다. 과연 강예준이 다시 성공할 수 있을까요?
최고 재벌가의 딸 상윤과 그룹 대표 곽천은 원래 사랑하는 사이였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고 상윤은 실종 끝에 사망한 것으로 판정된다. 사실 상윤은 죽은 것이 아니라 기억을 잃은 채 어떤 아주머니에게 발견되어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상윤은 이삼목의 망처 안가와 외모가 똑같기에 그녀에게 '안가'라는 새로운 신분을 지어준다. 안가는 우연한 계기로 곽천과 다시 만나게 된다. 상윤의 얼굴과 똑같아서 곽천은 자꾸만 그녀를 신경 쓰게 된다. 주변 사람들은 안가를 상윤의 도플갱어로 오해하는데 두 사람이 다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까...
재벌가 육씨 집안의 후계자 육청하는 형 육청지로 오해받아 사고를 당하고, 임신한 아내 신연을 지키기 위해 사라지는 길을 택한다. 그는 죽음을 가장하고 떠났지만, 홀로 남겨진 신연은 딸 소념을 키우며 힘겹게 살아간다. 몇 년 후, 육청지가 신연 앞에 나타나 사랑을 고백하지만, 그녀는 그와 남편이 친형제라는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된다. 혼란에 빠져 도망치던 신연, 하지만 운명은 다시 한번 그녀 앞에 큰 사고를 가져온다. 자신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육청지의 모습은 과거 남편의 희생을 떠올리게 하는데… 사랑과 운명, 진실이 얽힌 이들의 이야기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